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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놓고떡먹기

걸캅스

 

호무리:

 

이번 여름은 진지하게 하와이안 셔츠 입고 보내고 싶다.

 

 

또 이런 좋은 영화 안 볼 수 없어서 호다닥 다녀왔다. 한국 영화 참 오랜만에 보게 됐는데,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감독이 정말 알탕영화들이나 현실을 비웃고 풍자하려고 작정을 했구나 싶어서 너무 재밌었다. 

영화관이 아니라 집에서 봤으면 책상을 탕탕 두드리면서 웃었을 것이다... 장면장면마다 박수를 치고 싶었다

 

극 중 양장미 캐릭터가 신의 한수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동안 다른 영화들에 나왔던 쓸데없이 진지하거나 너드같았던 천재 해커 캐릭터들을 생각하니까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음ㅋㅋㅋ(다이 하드, 조작된 도시... 너무 많아 셀수가 없는)

 

배우들의 액션신에서 노고가 많이 묻어났고 보면서 스트레스가 확 날아갔다. 

또 볼 의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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